변호사 현실 4가지 – 가성비 & 워라밸 (feat. 변호사 장점 3가지)







변호사 현실

의사 제외 문과 8대 전문직중에서는 가장 최고로 치는 직군은 변호사입니다. 그런데 “라떼는 말이야” 시절의 변호사 현실과 지금의 변호사 현실은 그 상황은 많이 다른데요. 이런 현상의 근본 원인은 변호사 숫자가 많이 늘어나서인데요. 따라서 예전 사법고시 100명 뽑던 시절과 지금 해마다 1,500명의 변호사를 뽑는 시절을 동일시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겁니다. 현재 변호사 숫자는 3만이 넘었지만 어차피 국내 법조시장 파이크기는 동일하기 때문이죠.

I. 변호사 장점 3가지

변호사 현실이라고 하면 보통 어렵고 힘들다는 내용이 주가 되겠지만 그럼에도 변호사를 하고 싶어하고 로스쿨에 힘들게 진학해서 공부하는 이유들을 간략히 먼저 서술하고자 합니다. 사실 이들은 전문직이 주는 장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포인트는 이제는 저런 장점들을 제대로 누리는 변호사들은 소수라는 겁니다.

1. 이론적으로 정년이 없다.

2. 성취감이 크다.

소송에서 특히 형사소송에서 승소시, 성취감이 무지 크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세이브하는 것이기 떄문입니다. 억울하게 기소 당한 사람을 무혐의나 무죄로 이끌거나 실형이 선고될 사건을 집행유예나 벌금으로 풀 때 그 성취감은 무척 크다고 합니다.

3. 자유로운 전환

변호사 자격증은 All-Round 자격증으로 그걸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엄청 많다는 최고 장점이 있습니다. 로펌에 다니다 힘들면 개업하거나 경력직 판검사를 지원하거나 경찰이나 기타 국가기관이나 공단에서는 늘 변호사를 뽑으니 그 곳으로 지원도 하면 됩니다. 또 사내 변호사나 국선 변호사로 가는 것도 자유롭습니다. 게다가 변호사 자격증으로 변리사처럼 할 수 있는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4. 그래도 평균적인 수입은
일반 직장인보다 괜찮다.




II. 변호사 현실 1 :
계층화 + 양극화

현재 해마다 변호사는 매해 1,600명 ~ 1,800명이 배출되는데 이는 로스쿨생들중 50%정도가 변시에 합격한다는 뜻입니다. 이중에서 10%정도가 탑5 대형로펌내지 검사나 로클럭으로 빠집니다. 법조인으로 커리어가 확실히 보장된 사람들로 예전 사법고시 시절에도 합격했었을 가능성이 꽤 높은 집단입니다.

그 다음 20%는 대기업 사내변호사나 탑50 로펌에 들어가서 경력도 쌓습니다. 그러다 유니콘 기업이나 내실있는 중소기업이나 강소기업의 자문변호사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계속 경력을 쌓으면서 몸값 또한 꽤 높아서 무난하게 법조인의 경력을 이어갑니다.




문제는 나머지 70%인데, 무한 경쟁이라는 정글에 던져진 부류로 사실 늘 변호사 현실 언급시 포함되는 대상들입니다. 사실 이들간에도 편차가 엄청 큽니다. 그런데 대부분 로스쿨생들은 입학시 상위 20%에 들거라 생각할텐데요. 그 안에 들어가려면 아래와 같습니다.

  • 서울대 로스쿨 상위 50%
    • 서울대도 하위권은
      개업변호사해야 함
  • 연고대 로스쿨 상위 20% ~ 30%
  • 성한 로스쿨 상위 10%

III. 변호사 현실 2 :
가성비? 워라밸?

근데 보통 변호사 현실이라고 하면 열심히 일하는 만큼 돈을 많이 버냐가 가장 큰 쟁점, 즉 정말 힘들게 변호사가 되어 힘들게 일하는 보람이 있냐는 건데요. 가성비의 문제입니다. 대형 로펌에서 일하면 확실히 돈은 많이 법니다.

그런데 문제는 8시 출근 새벽 1시 퇴근하면서 하루종일 일을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쉬는 날에도 계속 수임한 사건들이 머리 안에서 떠돌기 때문에 쉬는 것이 쉬는 것이 아니게 됩니다. 그래서 하는 일과 시간을 계산해보면 최저 시급에도 못 미친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습니다.

문제는 대형로펌도 그러한데 위에서 언급한 나머지 70%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일하는 양은 사실 큰 차이가 없는데 수익은 그에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낮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대개 일반 월급받는 회사원이랑 큰 차이가 없다는데요.




월 300만원에서 시작해서 5년이 지나면 월 600만원을 찍는데 그 이후로는 증가세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물론 월 600만원도 큰 돈이지만 그정도 버는 타 직군들과 비교시 몸이 너무 힘들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루 12시간 넘게 주말없이 일을 한다는 것인데 사실 하루 12시간 넘게 주말없이 일을 하는 것은 변호사 전체에게 해당하는 일이긴 합니다.

IV. 변호사 현실 3 :
신입 변호사에게
너무 가혹한 현실

변호사 현실 3번째는 전문직이 되어도 열심히 일하는 일반 직업인일뿐이라는 것입니다. 드라마나 영화가 만든 환상을 버리셔야 합니다. 우스개 소리로 보통 경력있는 신입들을 뽑는다는 말이 있는데, 신입변호사의 경우에도 3년 ~ 5년 경력을 쌓은 변호사를 구한다는 취업 공고를 보면서 대체 어디서 경력을 쌓을지 생각한다고 합니다.

* 변호사 사무실 셰어 공고글 *




그래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고도 법정에 서보지 못한 변호사들이 수두룩한 것이 현재의 변호사 현실입니다. 게다가 일부 악덕 로펌에서 부당한 대우를 하여 경력을 쌓으려는 신입 변호사들을 힘들게 하는데 이는 일반적인 대한민국 청년들이 겪는 아픔과 별 다를바 없습니다. 문제는 변호사들이 계속 늘어나다보면 신입 변호사들에 대한 대우의 하방이 계속 내려갈 것이라는 겁니다.

V. 변호사 현실 4 : 영업 그리고 영업

요즘 수많은 변호사들이 유튜브를 합니다. 물론 전체 변호사 수에 비하면 극극극극소수에 불과하지만 그냥 숫자만 놓고 보면 꽤 많은데요. 많은 수의 변호사들이 유튜브를 괜히 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업을 하기에도 바쁜데 대본 쓰고 촬영하고 영상 편집까지 하면서 본인을 홍보하는 것인데요. 영업 그리고 영업입니다.

부장급 판검사 출신들도 개업을 했을 때 막상 상황은 변변치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판검사들도 그러한데 이제 갓 로스쿨 졸업한 사람들이 엘리트들이 겹겹이 쌓여있는 법조계에서 변호사 라이센스 한장 들로 영업으로 사건을 가져오기란 힘든 것이 변호사 현실입니다. 대형로펌조차도 몇백만원 저가 수임도 하는 시대입니다. 따라서 다른 전문직군처럼 영업이 영 적성에 맞지 않다면 변호사로 살아남는 것도 정말 큰 고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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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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