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수익률 뜻 : 금맹탈출 #28







만기수익률

I. 만기수익률 뜻

만기수익률 뜻은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할 시 투자 원금 대비 1년당 어느 정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지를 나타내는 예상수익률 수치입니다. 만기수익률(YTM; Yield To Maturity)은 일반적으로 채권수익률을 뜻하는데, 채권이 처음 발행시 형성되는 발행수익률이나 일단 발행된 채권이 유통시장에서 매매되며 발생하는 유통수익률 또한 만기수익률이라 합니다. 뭔가 내용이 어려운 듯 한데, 더 정확한 이해를 위해 채권과 금리의 관계를 우선 살펴보겠습니다.

II. 채권과 금리의 관계

“1000만원을 빌리겠습니다. 1년 뒤 10%의 금리를 더해 총 1100만원을 갚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국채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 때는 본 채권을 1000만원에 정부로부터 사면 1년뒤 100만원의 수익이 나니 수익률은 10%가 됩니다. 그런데, 만약 1000만원짜리 채권을 900만원이나 1100만원에 사고 팔게 되는데, 어떻게 그렇게 될까요?

1. 금리↓= 채권 가격 ↑

금리가 10%인 위의 채권이 발행이 되었는데, 그 시점에 은행 예금 금리가 3%가 됩니다. 예금이나 채권 둘다 안전자산인 것을 감안하면 사람들이 굳이 금리가 낮은 예금을 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그렇게 채권을 사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채권을 1000만원이 아닌 1050만원에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얼핏 이상해보이나 1050만원에 사더라도 1년 뒤에는 1100만원을 받기 때문에 50만원의 수익이 생깁니다. 시중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은 올라갑니다.

2. 금리= 채권 가격

반대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금리 10% 채권이 발행되고 얼마후 은행 예금 금리가 15%가 됩니다. 이 경우에는 사람들이 예금을 하려하기에 굳이 채권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면 자금 조달이 필요한 정부는 액면가 1000만원인 국채를 예를 들어 900만원으로 낮춰 팔아야 합니다. 시중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내려갑니다.

III. 만기수익률 계산

1. 액면가보다 높게 구매시

위의 예시를 다시 대입하겠습니다. 1000만원짜리 채권을 1050만원에 구매하고 1년뒤 총 1100만원이 생기니 총 50만원을 더 벌게 되는 셈입니다. 채권 액면 수익률은 10%이지만 실질 수익률은 약 4.76%입니다. 뭔가 이상해 보이지만 이런 경우는 위에서 살펴봤듯 대개 은행 금리가 채권 투자시 얻는 만기수익률보다 낮을 때 발생합니다.

  • 수익 = 1100만원 – 1050만원
  • 투자원금 = 1050만원
  • 수익률 = 수익(50만원) / 투자원금(1050만원) X 100 = 4.76%

2. 액면가보다 낮게 구매시

채권을 1000만원보다 낮은 900만원에 구입하면 일단 100만원이라는 발행수익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자 100만원까지 받습니다. 900만원을 투자해서 1년뒤 200만원을 벌게 되는 것입니다. 채권 액면 수익률은 10%이지만 실질 수익률은 약 22%가 됩니다.

  • 수익 = (1000만원 – 900만원) + 이자 100만원
  • 투자원금 = 900만원
  • 수익률 = 수익(200만원) / 투자원금(900만원) X 100 = 22.2%

3. 채권 가격과 만기수익률은 역관계

  • 채권 가격↑(1050만원) → 만기수익률 하락↓(4.76%)
  • 채권 가격↓(900만원) → 만기수익률 하락↑(22.2%)

4. 만기수익률 계산

IV. 관련글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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