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레이션 뜻 : 금맹탈출 #25
I. 디플레이션 뜻
1. 디플레이션 뜻
디플레이션 뜻은 간단히 말해 전반적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꾸준히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디플레이션 원인은 수요 감소 또는 공급 증가로 인해 발생합니다. 얼핏 물가가 내려가면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재화 구매가 가능하니 좋은 현상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가가 매년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더 익숙할 테지만 1930년 이전에는 오히려 디플레이션이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합니다.
2. 디플레이션 VS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deflation) 반대 개념인 인플레이션(inflation)은 물가가 계속 상승하는 현상을 뜻하며 수요 증가 또는 공급 감소로 인해 발생합니다.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 각국 정부들은 기준금리를 낮추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유동성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적정하게 돈이 풀리면 모를까 팬데믹 시기처럼 시중에 돈이 너무 풀려서 적정 수준 이상으로 물가가 올라버리면 궁극적으로 경제에 나쁜 결과를 불러옵니다.
II. 디플레이션 종류
1. 좋은 디플레이션 = 공급↑
디플레이션은 공급 증가 또는 수요 감소에 의해 발생합니다. 공급 증가로 인한 디플레이션은 좋은 디플레이션으로 봅니다. 공급이 증가되었다는 건 생산 기술이 발달했다는 것이고 공급하는 측에서도 같은 비용으로 더 많이 생산가능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내려가서 소비자들이 더 많이 사주니 기업에도 이익이며 동시에 경제 성장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이상적인 좋은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는 것입니다. 좋은 디플레이션의 사례로는 두 경우가 있습니다. 먼저 1880년 ~ 1896년까지 미국의 물가가 30% 하락했음에도 경제성장률은 해마다 5% 이상 성장했었습니다. 그리고 1990년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중국은 꾸준한 하락 속에서 빠른 경제성장을 이뤄냈습니다.
2. 나쁜 디플레이션 = 수요↓
만약 수요가 감소해서 물가가 계속 하락해서 결국 심각한 경기 침체로 이어진다면 이것은 나쁜 디플레이션입니다. 대표적인 경우로는 1929년에서 발발한 미국 대공황 그리고 3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 있습니다. 이 나쁜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여파를 흔히 말하는 디플레이션 문제점으로 거론됩니다.
III. (나쁜) 디플레이션 문제점
1. 일자리 감소
디플레이션 문제점은 일자리 감소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경기가 좋지 않아 물건이 잘 팔리지 않고 그렇게 가격 또한 내려갑니다. 이에 이윤이 계속 줄어드니까 원가를 낮추지 못한다면 결국 인건비를 아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지급하던 임금을 낮추기가 쉽지 않으니 결국 고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바뀝니다. 이에 실업률이 올라갑니다.
2. 소비 감소
나쁜 디플레이션에 진입하면 물가가 계속 떨어지길 기다리니까 소비를 늦추게 됩니다. 이에 소비가 감소합니다. 이러한 기대 심리 떄문에 사람들은 소비를 미루고 이러한 소비 감소는 물가 하락을 더 가속화시키면서 경기를 더욱 위축시킵니다.
3. 부채 부담 증가
디플레이션 상황에서 물가가 떨어진다는 것은 곧 같은 돈으로 더 많은 것을 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돈의 가치가 계속 오르는데, 이 뜻은 같은 액면액 1억이라도 인플레이션때보다는 디플레이션일 때 그 1억의 가치가 다릅니다. 따라서 돈의 가치가 더 높은 디플레이션일 때 실질적인 상환 부담은 더 커집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은 채무자에게는 빛이 됩니다.)사람들 모두 빚 갚는다고 소비와 투자 모두 줄이니 경제 성장은 더더욱 더디게 됩니다.
IV. 디플레이션 투자
인플레이션 하에서는 돈의 가치가 내려가기에 현금 또는 그에 준하는 자산을 소유하면 손해입니다. 따라서 저축은 감소하고 금이나 부동산 같은 실물 자산 투자 또는 주식에 많은 투자를 할 것입니다. 반대로 디플레이션일 때는 화폐의 가치가 올라가니 현금이나 현금에 준하는 자산 또는 안전한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더 유리하게 됩니다. 디플레이션일 때는 기업의 실적이 낮으니 주가도 하락하고 부동산 가격도 하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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