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 뜻 (a.k.a 주당순이익) 가장 쉬운 설명 [주식용어2]
I. EPS 뜻
주식 용어 EPS 뜻은 문자 그대로 주식 하나당 순이익이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Earnings Per Share를 그대로 번역해서 주당순이익 또는 주당순익이라고도 부릅니다. EPS 뜻은 주식의 기본적 분석을 하기 위한 출발점으로서 어려운 개념은 아니지만 꼭 아셔야 합니다. EPS 구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EPS 뜻 = 주당순이익
= 순이익 / 총 발행주식 수
여기서 말하는 순이익이란 전체 벌어들인 수익에서 기타 비용 및 세금을 제하고 남은 이익을 뜻합니다. 이 회사 전체 순이익을 회사가 발행한 주식 총수만큼 나눈 수치가 바로 EPS 주당순이익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를 보시면 삼성전자 주식 2023년 4월 18일 주당순이익은 8,057원입니다.
참고로 PER (주가수익비율) = 주가 / 주당순이익입니다. 따라서 8.14 * 8,057 = 65,583.98로 주가랑 거의 일치합니다. 코스피 200 종목에 해당하는 기업 주가들은 대부분 적정주가를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아무튼 위 산출식에서 보시듯 주당순이익은 순이익규모가 클수록 그리고 발행주식수가 적을수록 그 수치가 커집니다. 수익이 좋다는 뜻이니 자연스레 주가 상승 가능성도 크니 EPS 값이 클수록 좋습니다. 반대로 EPS 수치가 마이너스라면 기업이 손실을 보고 있으며 주주들의 투자금액이 증발중이라는 뜻입니다.
II. EPS 보는법
일단 주당순이익은 네이버 금융에 들어가셔서 보고 싶은 회사를 검색해서 아래를 보시면 기업실적분석 및 동일업종비교까지 친절하게 잘 볼 수 있게 나옵니다. 이 표가 좋은 점은 바로 최근 연간 실적 및 최근 분기 실적을 보면서 예상 EPS 증감률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계속 증가한다면 성장중인 기업이라는 뜻이겠죠.
1. 종목별 값 비교 먼저하기
EPS는 투자 종목 고르기에 유용한 지표입니다. 주당순이익 값을 보면 한 주가 일정 기간동안 내는 이익금이 얼마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떤 주식에 투자해야 할 지 망설여진다면 종목별 수치를 먼저 비교해보고 , 다른 조건이 별다른 차이가 없다면 실적치 또는 예상치 EPS가 높은 종목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2. 1년후 예상 EPS를 기준으로 판단하기
만약 그 수치조차도 비슷하다면 여러 기간에 걸쳐 꾸준히 실적치가 상향세인 종목이 당연히 좋습니다. 최근 순이익이 높다고 하더라도 그 실적치가 들쭉날쭉하거나 아니면 경기에 크게 영향을 받는 종목보다는 주당순이익 실적치가 꾸준히 오르거나 높은 수준을 장기간동안 유지하는 기업 주식에 투자하심이 좋습니다.
아무튼 EPS는 1년후 예상치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위 삼성전자 예시에서 2023.12(E)를 보시면 됩니다. 이 예상치가 전년대비 얼만큼의 증감률을 가져오는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투자가 존 네프(John Neff)는 EPS 증가율이 3년이상 3% ~ 25%인 종목이 유망하다고 했습니다. 반면 40%이상으로 지나치게 높은 편이면 다음부터는 그 수치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3. 특별 손익 제외하고 보기
부동산 매각 같은 특별 이익 또는 특별 손실은 EPS 증감률 계산에 있어 제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경우는 통상적인 경영 활동으로 인한 수익이나 손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증권회사 HTS 투자지표는 특별이익이 포함된 수치이니 투자하고픈 해당 회사의 재무제표를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상 EPS 뜻 그리고 EPS 보는법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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