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블런 효과 뜻 : 금맹탈출 #35







베블런 효과

I. 베블런 효과 뜻

미국 사회경제학자 소스타인 베블런(Thorstein Bunde Veblen)이 그의 저서 “유한계급론”에서 언급한 베블런 효과 뜻은 물건 가격은 오르는데 수요는 오히려 더 높아지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즉, 쉽게 말하면 비쌀수록 잘 팔린다는 것으로 값이 오르면 수요는 내려가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물건 가격이 오름에도 수요도 같이 오르는 특이한 현상입니다.

II. 베블런 효과 사례

일반적으로 본 용어는 과시욕으로 명품이나 값비싼 물건만 소비하는 현상 또는 값싼 상품보다 비싼 상품을 더 선호하는 현상을 말할 때 사용됩니다. 이것을 이용해 기업에서는 상품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내세워 “한정판”을 내놓으며 희소성을 올립니다.

1. 샤넬

샤넬과 재테크의 합성어인 “샤테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샤넬은 중고품마저 많은 가격이 매겨집니다. 사람들은 이런 샤넬 제품을 사기 위해 줄을 서며 2017년엔 우리나라만 30%를 인상하였음에 한국 샤넬 매출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이 부담되더라도 무리해서 구매하는 것이 베블런 효과를 잘 보여줍니다. 이런 현상은 샤넬뿐 아니라 에르메스 같은 다른 명품 브랜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샤넬 백이 1천만원?…명품 ‘높은 콧대’에도 식지 않는 구매 열기”

2. 명절 선물세트 & 유아 용품

혀영심과는 거리가 있지만 주위 사람에게 선물을 하기 위한 것이다보니 비싸더라도 기왕이면 좋은 것을 사려는 경우가 많아지다보니 이 또한 베블런 효과를 잘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유아 용품 또한 소중한 자녀를 위한 것이다 보니 좋은 것만 쓰게 해주고픈 부모님의 마음으로 인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가 굳힌 고가의 유아용품 판매량은 오히려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3. 빈센트엔코

원래 경기도에 공장을 둔 국내 브랜드로 원가 10만원도 하지 않는 시계가 유럽 왕실에서만 100년만 판매되었다는 소문이 얹히면서 2006년 당시 500만원부터 억대까지 판매된 시계가 빈센트엔코였습니다. 매장이 압구정동에 있었고 당시 연예인들의 홍보로 인해 사람들은 별 의심없이 비싼 가격임에도 그 수요는 엄청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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