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국 의대 순위 : 정시 점수 + 일반 인식 + 세계 평가
I. 돈 많이 버는 직군 1위
직군별 돈 많이 버는 직업 1위는 의사입니다. 의사는 부뿐만 아니라 명예도 동시에 주는 몇 안되는 직업이라 의과대학은 고교생뿐 아니라 대학생 심지어 직장인들도 갈 수 있으면 가고 싶어하는 부동의 인기 1위 학과입니다. 의대간에도 의대 순위가 있지만 하위권 의대도 일반적으로 서울대 이상으로 여겨집니다.
서울대를 붙고도 의대를 가기 위해 다시 수능을 많이 보는 건 전혀 낯선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어떤 의대든 의대에 입학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지만 의대간에도 또다시 의대 순위가 있습니다. 보통 의대 순위는 해당 대학 자체 순위보다는 부속 종합병원 순위랑 애초에 의대 자체가 독보적으로 유명한가등이 같이 고려되어 결과가 나옵니다.
- 2022년 문이과 통합후 반영된 의대 인기
- 지거국 의대 > 서울대 경영대
II. 의대 순위 (정시 배치 표준점수)
2022년 정시 배치 표준점수에 따른 전국 의대 순위입니다. 국내 총 39개의 의대 순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1위와 39위간에는 10점 안팎의 점수만 차이가 납니다. 그만큼 의대의 인기가 정말 높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이 순위는 대외적인 평가 그리고 대학 병원 순위보다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선호도가 반영된 순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국수탐 표준점수가 같은 의대간에는 정시인원이 더 많은 쪽을 더 위에 두었습니다. 뽑는 정원이 다른데 커트라인이 같다면 정시인원이 더 많은 학교에 좀 더 우수한 학생이 몰렸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같은 3위라도 가톨릭대학교(37명) → 고려대학교(25명) → 성균관대학교(15명) → 울산대학교(10명) 순서로 표에 표시했습니다.
III. 의대 순위 (일반 인식상)
1. 빅5 (서울 > 연세, 성균관, 가톨릭, 울산)
전국 의대 순위를 논할 때 서울대 의대가 The Only No.1 이지만 5개 메이저 의대를 첫번째 티어로 봅니다. 국내 빅5병원과 연계된 서울대 의대 (서울대 병원(대학로 본원)), 연세대 의대 (신촌 세브란스 병원), 성균관대 의대 (삼성 서울 병원), 울산대 의대 (서울 아산 병원), 가톨릭대 병원 (서울 성모 병원)가 빅5를 구성합니다.
서울대 1위, 연세대 2위임에는 다툼이 없지만 3~5위간에는 굳이 서열을 나눌 필요는 없습니다. 혹자는 연세대도 선호도가 앞설 뿐이지 2~5위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정시에서도 4대학은 해마다 순위가 엎치락 뒤치락 합니다.
2. 메이저(서울대 제외) VS 고려대
고려대는 아무래도 병원에서 서울대 제외한 메이저 4개 의과 대학에 밀려서인지 약간 선호도가 밀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려대 병원이 임상 분야에서 서연성가울 5개 대학보다 임상분야는 다소 뒤쳐지만 기초의학 그리고 연구중심 병원 컨셉을 쭉 밀고 나가면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위 정시표에서는 고려대가 공동 3위로 들어간 것을 보면 서울대를 제외한 연성가울과 사실상 정시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3. 인서울 의대(한양, 경희, 중앙, 이화)
그 다음 인서울 의대순이 됩니다. 한양대, 경희대 모두 순위권 의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앙대도 물론 좋지만 레지던트 TO가 너무 부족해서 중앙대 의대 출신이 중앙대 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약간 애매하지만 그래도 앞 4개 다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화여대 의대도 인서울 의대이지만 여자 의사들만 배출되고 병원 의료 수준이 이름값에 못 미친다고 해서 마냥 지방 의대보다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화여대 의대 = 남학생은 수능 만점이어도 가지 못함)
4. 삼룡(한림대, 인제대, 순천향대)
춘천 소재의 한림대, 김해 소재의 인제대, 아산 소재의 순천향대의 특징은 병원이 많아서 자교 레지던트 TO가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빅5에 가기 힘들다면 전문의 전공과를 선택하기 나름 수월한 곳이 더 선호되는데, 위 3개 의과대학에는 자체 병원이 많아서 인턴 및 레지던트 TO가 많아 전문의 전공 선택이 타의대보다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한림대 : 성심병원
- 춘천 성심병원
- 한강 성심병원
- 강남 성심병원
- 동탄 성심병원
- 강동 성심병원
- 인제대 : 백병원
- 부산 백병원
- 해운대 백병원
- 서울 백병원
- 상계 백병원
- 일산 백병원
- 순천향대
- 순천향 서울병원
- 순천향 구미병원
- 순천향 천안병원
- 순천향 부천병원
5. 인서울 VS 삼룡
원하는 전공의가 되기 쉽다는 점은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네임밸류가 확실한 빅5가 아니라면 간혹 인서울 의대와 삼룡의대가 저울질되곤 합니다. 인서울의대중 그래도 한양대과 경희대는 삼룡의대보다 그래도 비교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으나 중앙대는 위에서도 언급했듯 자교생 TO도 전부 수용을 못하기에 이런 면에서는 오히려 삼룡의대들이 중앙대보다 더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6. 인서울 (한양, 경희 제외) + 인하 & 아주 VS 지거국 VS 삼룡
사실 의대의 인기도를 따지고 보면 이 3 그룹간 서의대 순위 서열 나누기는 큰 의미가 없기도 합니다. 수험생 과목별 성적에 따라 본인이 가기 더 유리한 곳을 고르면 될 것 같습니다. 3 그룹 의대 병원끼리 큰 우열도 없습니다. 보통 수험생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까운 의대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고 서울쪽을 어떻게라도 가고자 하는 의대생은 인턴이나 레지던트를 서울 소재 병원에서 하는 쪽으로 정합니다.
7. 지방 사립
지방 사립대 의대도 의대는 의대입니다. 위에서 언급된 그룹들보다는 후순위이지만 여전히 수험생들 최상위권임은 변함없으며 빅5와 정시점수에서도 사실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지방 사립대 의대끼리 서열을 나누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단 대부분 자교 TO가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IV. 의대 순위 (세계 평가)
국내 인식과 외국의 대학 평가 기관이 내놓은 결과에는 약간의 간극이 있습니다. 해외 평가는 그동안 국내에 누적된 학교에 대한 이미지나 선호도를 배제하고 병원 시스템이나 연구 성과에 기반한 객관적인 스펙으로 평가했기에 나름 객관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각 의대의 객관적인 스펙들도 막상 대학을 가는 한국 수험생들의 특정 학교에 대한 선호도를 밀어낼 수는 없습니다.
1. 2022년 QS
- QS 4개 평가 항목
- 학계 평판도
- 졸업생 평판도
- 논문당 피인용도
- H-인덱스 (교수 생산성 및 영향력)
2. 2023년 THE
IV. 관련글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