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효과 뜻 : 금맹탈출 #26
I. 레버리지 뜻
레버리지(leverage)의 사전적 정의는 ‘지렛대(lever) 사용’ 또는 ‘지렛대의 힘’으로 경제용어로는 ‘빚을 이용한 투자’를 의미합니다. 즉, 지렛대의 사전적 의미처럼 레버리지 투자란 원래 본인 자금에서 추가 자금을 빌려 투자해서 원래 자신의 투자금 이상의 투자 수익을 거두는 것을 뜻합니다. 은행이 예금 금리보다 더 높은 대출금리로 대출해주는 것 또한 레버리지의 일종입니다. 단, 레버리지 투자는 자칫 고위험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는 투자가 성공하면 투자자에게 막대한 수익을 주기에 “투자의 꽃”이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너무 위험한데요. 빌린 돈 이자보다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줄 알았는데, 손실이 나면 원래 손실보다 더 많은 빚을 감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II. 레버리지 효과 뜻
레버리지 효과 뜻은 레버리지 투자를 통해 실제 가격 변동률보다 더 높은 투자수익률을 거둔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본인 자본 2억과 대출받은 8억으로 10억짜리 집을 샀다고 합시다. 얼마뒤 집값이 20% 올라 12억이 되었습니다. 이 때 12억을 받고 집을 팔고 은행에 8억을 갚으면 4억원의 돈이 생깁니다. 이 때 실질적으로는 2억을 투자해 4억을 벌었으니 집값은 20% 올랐지만 투자 수익률은 100%가 됩니다. 사람들이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려는 이유입니다.
레버리지 효과는 총투자액중 부채비중이 커질수록 그 효과는 증가합니다. 위의 예시에서 1억 본인 자본과 9억 대출금이라면 12억 집을 팔고 9억을 갚으면 3억이 남습니다. 투자수익률이 300%나 됩니다. 문제는 집값이 하락하여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되었을 때입니다. 10억짜리 집이 20% 하락하여 8억이 되었다면 8억으로 팔아서 은행에 갚는다면 투자자의 원금 2억은 없어진 것입니다. 이렇듯 레버리지는 “양날의 검”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1997년말 IMF 외환위기 당시 많은 개인과 기업의 파산 원인중 하나가 높은 부채비율의 레버리지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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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