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신용등급 뜻 : 금맹탈출 #11

I. 국가신용등급 뜻

국가신용등급 뜻은  무디스나 S&P 같은 신용평가기관에서 각 나라에 대해 채무를 이행할 능력, 즉 빚을 제대로 갚을수 있는지 여부를 등급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국가신용등급은 그 나라의 재정 및 경제적 조절 능력, 기존의 채무 규모, 산업 경쟁력뿐만 아니라 안보상황, 정치적 위험도, 지도자 리더십까지 전부 고려해서 결정됩니다. 여러 변수를 고려한 것이어서 그 나라의 투자여건내지 차입금리 판단에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과 그 추이는 이 곳에서 확인가능합니다.

II.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

1. 3대 기관

시장 점유율 95%이 넘는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는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STANDARD & POOR’S)와 무디스(MCS) 그리고 영국의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가 있습니다. 먼저 STANDARD & POOR’S는 무디스와 함께 신용평가사 시장 점유율 80%를 초과하는 기관이며 특히 정치적 요소를 높게 반영합니다. 무디스의 경우, 1929년 세계 대공황 당시 ‘투자 적격’ 등급을 매긴 회사만 살아남으면서 명성을 얻었습니다. 현재 전세계 신용평가 시장 40% 이상의 점유률을 자랑합니다. 피치레이팅스는 미국 뉴욕의 ‘피치 퍼블리싱’에서 출발했는데 1997년 런던의 신용평가회사 IBA와 합병해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2. 투자적격등급 & 부적격등급

위 세 회사의 평가등급에 따라 한 나라가 좌지우지됩니다. 상식적으로 보면 국가신용등급이 상승하면 국가브랜드 가치가 올라가며 그 나라내 공공기관이나 대기업과 같은 개별 기업의 신용등급도 덩달아 상승될 여력이 있습니다. 반대로 국가신용등급이 낮아지면 국가브랜드는 내려가며 설령 그 국가내 기업의 재정이 건전하더라도 좋은 평가를 받기가 어려워집니다.

III. 등급 등락과 반대 현상

그런데 신용등급결과와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약 높은 등급을 받은 경우 국내 주가는 오릅니다. 그 때 외국인이 주식을 팔고 달러로 환전해서 나가면 주가는 폭락하며 부족한 달러로 인해 환율 또한 오릅니다. 이 때는 국가신용등급이 올랐으에도 주가 폭락 그리고 환율 폭등이 발생합니다. 반대로 낮은 등급을 받으면 주가는 자연스레 내려가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 때 한국주식을 사모읍니다. 그 순간 주가는 상승하고, 달러가 국내에 자연스레 유입이 되니 환율은 내려가는 일반적인 생각과 반대의 결과가 생깁니다.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